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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보도자료] 청소년동아리활동엑스포 준비하는 세 청소년의 이야기
호비한국본부 조회수:4581
2016-08-08 12:50:00

[인터뷰] 청소년동아리활동엑스포 준비하는 세 청소년의 이야기
"손석희 앵커도 방송부원에서 시작했잖아요"


[오마이뉴스 글:박장식, 편집:김대홍]

학생의 유일한 본분으로 일컬어지는 공부. 하지만 "공부만 하라"는 어른들의 질책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드러나거나 숨겨진 여러 곳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있고, 그리고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주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같은 고민에 속해 있는, 청소년인 필자가 직접 인터뷰합니다. 또, 청소년들이 모이고, 주최했던 행사나 모임을 취재합니다. 청소년 시민기자가 직접 발로 뛰고 집필하는 연재기획, <옆동네 1318>입니다. 이번 차례에는 중, 고등학교 동아리 50여개 학교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를 개최하는 고등학생 세 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여 보았습니다.  - 기자 말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필수 학교 활동 중 하나는 '동아리'가 아닐까. 모든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위해 고민한다. 인기 동아리는 '가위바위보' 내지는 제비뽑기로 정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 중 대부분은 운동, 영화감상, 보드게임, 댄스 등 천편일률적인 동아리들이지만, 몇몇 동아리는 과학, 게임, 사회경제, 연극 등 특이하고 재미있는 소재를 다루기도 한다.

동아리가 학교를 대표하거나 학교를 바꾸는 사례가 있기도 하다. 충암고등학교 급식 논란때, 학생들에게 팸플릿을 나누어주면서 학생들의 본격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곳도 '법 정치 동아리'였다.(관련기사 : 학교 바꾼 고3 "정치적인 목적 아니냐는 물음...") 특성화고에서 오늘도 밤을 세워가며 기능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인 '기능반' 학생들도 어찌 보면 동아리의 일종이다. 

 

▲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의 포스터
ⓒ 박장식

이런 동아리들끼리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고 한다. 서울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이다. 50여개 학교 동아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많은 정부기관이 후원한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청소년들이 어떻게 개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지, 한번 들어봄 직하지 않은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청소년들 중 세 명, 최은아씨, 정태경씨, 박지현씨를 폭염주의보가 내린 7월 마지막 날 서울 영등포 한 카페에서 만나 인터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인터뷰에 응한 세 명의 대회 운영진. 왼쪽부터 박지현 씨, 정태경 씨, 최은아 씨.
ⓒ 박장식

환경봉사 활동, 1학년 때 동아리 회장, 평소 관심...이런 이유로 참가

- 만나서 반갑다. 자기소개 한 마디씩 부탁드린다.

최은아: "선린인터넷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최은아라고 한다.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 위원장이다. 엑스포 운영 조직이 기획분과, 홍보분과, 진행분과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에 홍보분과에 속해 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대외활동을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박람회를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정태경: "남양주 판곡고등학교 2학년이다. 세부 분과 중에 기획분과에 속해 있다. 하는 일이 굉장히 많은 분과인데, 엑스포 내에서 하는 하나하나의 프로그램, 부스 배치, 행사까지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다." 


박지현: "경북 점촌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1학년 박지현이다. 진행분과에 속해 있다. 기획분과가 사전 준비를 하면, 진행분과는 행사 당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C를 내보내는 것, 참가자들 동선과 대본 관리 등등 당일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하고 있다." 



- 박람회가 어떤 곳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 그리고 그 박람회에 어떻게들 참여하셨고, 박람회 운영위원으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

정태경: "학교 경제, 사회참여 동아리에 속해 있는데, 청소년 동아리활동 박람회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는 공문을 보고, 먼저 학교 동아리 부스에 참여해보려고 했다. 신청을 하려 했는데 밑에 기획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1학년 때 동아리 회장도 맡아본 경력이 있어서 이 경력을 활용하면 엑스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박람회를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더욱 더 참여하고 싶었다."


박지현: "학교 게시판에 박람회 포스터가 붙어 있었고, 평소에 행사를 운영하고 기획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붙게 되었다. 지금은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회의에 참가하는 것이 꽤나 힘들기는 하지만,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참여를 해보려고 하고 있다."

최은아: "이 행사는 전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리더십을 함양시켜 주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조해주는 재단인 '호비재단'이 주최·주관이 되었다. 청소년이 호비재단을 통해 운영위원이 되는 것은 맞지만, 거의 대부분 활동을 청소년 주관에 맡기고 있다.

나는 행사를 블로그 '서로이웃'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전부터 청소년 동아리활동에 대해 굉장히 좋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런 동아리들을 모아서 엑스포를 진행한다는 것도, 그 엑스포를 사전에 도움을 주고 기획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아보여서 지원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고3이다보니 행사 참여가 망설여졌다. 지금까지 해왔던 환경봉사, IT 활동과 이 엑스포는 거리가 멀지만, 내 가치관과 맞는 활동인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도전을 해 보았다.


작년에 국립공원 주니어 레인저라는 환경봉사 활동을 했는데, 여기서도 운영위원장을 해 본 경력이 있어서, 축제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운영위원장에 지원하게 되었고, 투표를 통해서 당선했다."

입학하기 전 동아리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한 적도 있어


- 그렇다면 학교에서는 어떤 동아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



최은아: "창업동아리를 하고 있다.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실에 영화관도 열어본 적이 있고, 학교 행사가 있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파는 사업을 했고, 아침에 과일컵 같은 것을 파는 사업도 해봤었다. 교외로 나가서는, 여의도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이미지 사진을 찍어서 보정하고, 수정해서 보내는 일도 했었다.

교내에서 사업도 진행하는데, 특성화고다 보니까 디자인이나 개발 면에서 능력을 가진 친구들이 많다. 다양한 창업대회에 참가한 적도 있다. 그러다 보니까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도 받아보았었다. 입학하기 전에는 우리 동아리에서 인터넷 쇼핑몰도 했었다고 하더라."

정태경: "학교에서 세 개 동아리를 하고 있다. 하나는 앞서 말했던 경제, 사회참여 동아리이고, 경제 지식을 쌓아 시민들의 경제 참여를 유도하는 동아리였다. 또 하나는 시사토론 동아리이다. 여기서는 동아리원들이 최근 이슈가 되는 거리를 하나씩 가져와서 찬반을 나누어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마지막 하나는 교육 동아리이다. 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동아리인데, 교내에서 1학년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하고 있고, 모여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수업방식의 효율성에 대해 토론, 토의도 해본 적이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곳에서 교육기부 봉사도 하고 있고, 학교 내에서 교육받는 학생의 입장으로 보기 위해, 우리 학교 친구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적도 있다."


박지현: "동아리를 두 개 하고 있다. 하나는 토론동아리에서 1학년 대표를 맡고 있는데, 교내토론대회를 주최한다. 단순히 찬반토론보다는 자유토론이나 바칼로레아 토론도 하고 있다. 중학교때도 토론동아리를 했는데, 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토론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고 학생들 앞에서 시연도 해본 적 있다.

하나는 도서부인데, 단순히 대출, 반납업무만 보기보다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독서를 유도할 수 있는지 도서관 내 퀴즈나 공모전도 하고 있다. 교내 독서골든벨 대회도 직접 주최하고 있는데, 도서부원들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사회도 보고, 관리 감독까지 다 하고 있다." 

 
▲  지난 6월 25일 열린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 발대식 모습.
ⓒ 박장식


금전 후원이나 물품 후원, 처음이라 쉽지 않아

- 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 첫날부터 둘째 날까지 어떻게 진행되나.

정태경: "첫날에는 대사관 포럼이 있다. 대사관에서 오신 외교관 분들이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 정치외교쪽 진로를 원하는 학생들 때문에 이런 포럼을 넣었다고 한다. 공연 신청한 팀에서 오케스트라, 연극, 댄스 등 무대공연도 한다. 그리고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동아리 부스가 진행되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지현: "둘째 날에는 오전에 무대 위에 서서 '나를 외치다'를 하고, 오후에는 또 다른 공연을 하는데, 첫째 날과 둘째 날 모두 무대가 빈 시간대에는 진행분과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최은아: "지금 기획단계에 있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관객석을 활용해서 보물찾기를 하는 이벤트, 공간을 마련해서 포스트잇이나 종이로 메시지를 써서 붙이는 이벤트, 무대를 쓰지 않는 시간대에는 잔디에서 물총축제 역시 계획하고 있다."

- 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부족했던 점이 있다면?

정태경: "대부분 회의가 메신저로 진행되다 보니까 말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처음 열리는 행사를 기획하다 보니까 준비할 틀도 새로 만들어야 했다. 참고서가 없어서 틀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박지현: "지방에서 올라와야 해서 회의 참가도 많이 어려웠고, 기숙사생이다 보니 외출증, 외박증을 끊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휴대폰을 만질 수 있는 시간도 별로 많지 않아서 메신저 회의에 참여하는 데 힘든 부분이 있었다. 진행 분과이다 보니 기획 분과에서 일이 완료되어서 넘어와야 일을 처리할 수 있는데, 일이 넘어왔을 때 대응할 시간이 적다. 행사 한 달 전에는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다가올수록 일이 산더미처럼 늘어간다."

최은아: "준비할 것은 많은데, 오프라인으로 모인 적이 몇 번 없어서 힘든 점이 있었다. 온라인 회의에서 부족한 점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정기 모임 이외에 개인적으로 부서별, 운영위원별로 모인 적도 있다. 행사 진행을 위한 금전적인 후원이나 물품 후원을 여러 기업에 요청했지만, 이번에 처음 시작하니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더운 날에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것도 걱정이다. 더운 날에 행사를 한~두시간 보고 가는 것도 어려운데, 참가자들은 네~다섯 시간을 바깥에서 대기해야 된다. 대책으로는 얼음컵이나 냉수를 비치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긴 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날씨, 폭우가 내리면 연기, 소나기는 우비 준비

- 대회가 어떻게 진행되었으면 좋을 지, 바라는 점이 있지 않을까.

최은아: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날씨이다. 운동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햇볕이 구름에 가려있는데, 습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폭우가 내리면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가 있고, 소나기나 가랑비 정도가 내리면 우비를 또 따로 지급해야 하고, 행사 물품이 젖을 수가 있다. 일단은 이번 주 토요일 날씨가 오늘 나왔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이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잘 운영되는 것도 좋지만, 부스 운영을 위해 모이는 청소년만 50여 개 팀이다. 그 청소년들끼리 교류하고 서로의 동아리를 관람하면서 그 청소년들이 내는 시너지가 이 엑스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태경: "체험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활기띤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내 꿈이 교사이다 보니까, 현장에서 사고가 없는 질서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잘 계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박지현: 청소년이 차지하는 입지가 굉장히 좁다고 알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활동을 알 수 있게 되고, 나아가서 우리가 이 사회의 주인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지금 열리고 있는 청소년 행사 중에 기획하고 있는 행사라던가, 참가했으면 하는 행사가 있다면?

최은아: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라 이게 마지막 활동이 될 것 같다. 대학생이 되면 멘토라도 청소년 행사에 조언자 역할로 참여해보고 싶다."

정태경: "청소년 진로와 관련된 행사나 축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다. 아직은 정확히 어떤 행사가 열리고 있는지 모르지만, 청소년이 주도하는 행사가 또 열린다면 참여하고 싶다."

박지현: "전에 기자님이 인터뷰하셨던 대한민국 청소년 모의국제재판대회(관련기사:미래 변호사들의 '모의법정', 숨막혀 웃기도 힘들었다)에 법정운영처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 1월에 운영진으로 설 계획이다. 이번에도 대한민국 청소년의회에서 주최하는 제 14회 정기회의에 참여하기 위해서 서울로 상경했다."
 
▲  발대식날, 부서끼리 모여서 회의하는 장면
ⓒ 박장식


- 마지막 질문이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해 주셨으면 한다. 하고 싶은 일은 어떤 것이라도 괜찮다. 어디 대학을 가고 싶다던가, 어떤 일을 하고 싶다던가, 지금 당장 바라고 있는 것이라던가...

정태경: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교육대학교에 꼭 합격을 하고 싶다. 대학교 재학 중에도, 꾸준히 봉사활동과 교사가 되기 위한 지식을 쌓아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 아이들에게 맞는 수업을 열심히, 끊임없이 연구하여서, 아이들에게 디딤돌이 되는 따듯한 교사가 되고 싶다. 


마지막 말은 별 거 없다. 이번 엑스포 대박났으면 좋겠다. 이 행사가 대박나서, 청소년들이 한 발자국만이라도 성큼 사회에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박지현: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는 국회에서 금배지를 달거나, 법원에서 보라색 옷을 입으며(국회의원과 법관을 의미 - 기자 주) 사회를 조금씩 바꾸어나가고 싶다. 



이러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끝나서 이 엑스포로 하여금 많은 청소년 활동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최은아: "대학에 입학하면, 대학 친구들과 IT기술과 기획력을 활용해서 벤처 기업을 창업해보고 싶다. 대외활동을 통해서 다른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만나는 일도 해보고 싶다. 특히 올해 고3이라서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 참여를 못 했는데, 내년부터는 다시 참여하고 싶고, 그 외에도 고3이라 못 갔던 곳들만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이번 주 주말(8월 6~7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내후년에도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후원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엑스포도 잘 개최되고, 수능 등급도 올랐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꽤나 많은 뮤지션들이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를 통해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는 이야기는 이미 유명한 일화들이다. JTBC 뉴스룸을 이끌고 있는 손석희 앵커 역시 모교의 방송부원으로 처음 '아나운서'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진로를 바꿀 수 있는' 동아리는 우리의 주변에 꽤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의 많은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올스타전'인 이런 행사가 꽤나 의미가 있지 많을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활동 엑스포>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내에서 열린다. 10시부터 3시 30분까지, 각 학교의 동아리활동을 볼 수 있는 부스 외에도 여러 학교의 연극부가 모여서 여는 연극, 그리고 자유발언의 장까지, 다양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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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옆동네 1318은 우리 사회의 '멋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라도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제보는trainholic@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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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1248&CMPT_CD=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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