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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호비에 대해 말해달라구? 그래!!^^
관리자
2011-05-18 10:48:00

Hi HOBY guys~! 둘째 날 주황색 옷 입고 연극도 하고 많이 돌아다닌 김무성이야.

 

캠프 끝난 지 많이 지났는데 SAT가 어제 끝나서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 치어가 계속 머리 속에서 울려서 수학도 제대로 못 풀었던 SAT ^^ 아무튼! 시험도 끝났고 계속 머리 속에, 마음 속에 남아 있는 호비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

 

호비캠프에 가는 차 안에서 다짐했던 게 기억난다. “이번에 한 번 제대로 놀고 가자!” 그랬다. 사실 난 정말 제대로 새로 Cool한 친구들 만나서 멋지게 놀고 좋은 추억, 좋은 친구들 만들고 가고 싶었다. 그리고 난 이런 나의 목표뿐만 아니라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멋진 경험을 얻었다.

 

             하지만 이런 내 목표는 처음엔 이루기 힘들어 보였다. 처음 왔을 때 카운셀러들의 엄청난 활기참, 같은 조에서 서로 알지도 못하는데 호흡을 맞춰 치어를 하는 것 등등 너무나 생소하고 불편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던 분위기였다. 물론 조금씩 사랑하는 10조 친구들, 동생들과 친해지기 시작 했지만 아직 내가 원하던 활기차고 솔직한 분위기는 안 만들어 지고 있었고 그 날 내내 이런 서먹함과 불편함이 이어졌다. 또 장기자랑에서는 물론 열광하고 친구들의 열정과 끼에 놀랐지만 한편으로는 “XXX학교 화이팅~!”과 같은 호비라는 공동체 안에서의 친밀함을 방해할 수도 있는 응원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장기자랑 뒤에 Reflection 시간에는 너무나 철학적이고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이야기들 때문에 사실 지루해 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불편한 느낌이, 서먹서먹함이 모두 우리 호비인들이 나중에 더욱 가깝고 멋지게 즐길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둘 째 날 조별로 여러 활동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우리는 서로를 조금씩 더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끈끈한 유대감이 생겨 나가게 되었다. 또 Leadership Dynamics활동을 통해 정말 멋진 생각과 아이디어, 성격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었다. (연극부라는게 자랑스러웠던 순간이기도 했다.ㅋㅋ)

 

             그리고 드디어 두 번째 장기자랑 시간이 왔다. 우리조의 한 명 한 명이 나가서 자신들의 개성을 보여줄 때마다, 우리 학교의 한 명 한 명이 공연할 때 마다 우리 조, 우리 학교라는 생각 대신에 HOBY family, MY FRIEND라는 생각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나한테도 선택의 순간이 왔다. 장기자랑을 하기로 되어있지 않았지만 나도 무대 위에 서서 친구들의 기대에 호응하고 내가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내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와 내 친구는 공연 한 시간 전에 공연을 결심했고 멋있진 않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열정을 담은 노래를 했다.그 순간 나는 또 한번 내가 성숙했다는 것을 느꼈고 이런 느낌이 호비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구나 하고 느꼈다. 우리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개성 있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호비는 정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하나 호비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이런 우리 각자의 특별함을 다른 사람들의 특별함과 어울리게 해서 하나의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능력이다. 장기자랑이 끝난 뒤 열정의 춤을 추며 우리는 하나가 되었고 새벽의 어스름 아래 진실한 대화를 하면서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각자의 생각, 가치를 알게 되고 이해 하고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가운데에서 우리는 진정한 리더쉽, 자기의 의견을 내세우는 리더쉽이 아닌 모두의 의견을 조화시키는 리더쉽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몇몇 아이들의 철학적인 이야기도 내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런 대화와 이해 속에서 우리는 진정 하나가 되었다.

            

            3일간의 호비캠프는 끝났고 우리가 이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조 뿐만 아니라 우리 호비 가족 모두가 나눴던 이야기, 생각, 웃음은 나와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서 언제나 생각하며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이다.

 

아!    10조 사랑해 ㅋ I조 사랑해 ㅋ HOBY FAMILY 사랑해 

또!    멋진 추억을 쫌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010-6326-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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